크로키

181229

윤냄새2018. 12. 29. 21:39

상반신...까지는 잘 그려진 거 같은데 지금보니 다리 좀 어색한듯 ㅎ....짤에 쓴 말 그대로 너무 그림그리다 답답해서 복근 연습하러 갔었다

연습의 흔적...구글링 해서 나온 튜토리얼들 보고 따라했는데 젖꼭지를 잘 그리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원하던 거랑 좀 다른 거 같음) 젖꼭지는 세로로 머리의 2등신 부분이 되는 지점에 그은 수평선과 어깨 양쪽 근육의 이분의 일 지점과 배꼽을 이은 두 개 사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각각 위치한다(높이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음  

젖꼭지 그리다 좀 혼란스러워서 크리파 그리러 감

다시 근육 연습.....초콜렛이라고 해서 다 비슷한 모양이 알알히 박혀 있는 걸로 생각하기 쉽지만 복근은 갈비뼈와 복근을 잇는 역할이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위 아래 곡선 모양이 갈비의 아치 형태와 골반의 형태에 영향을 받아 달라질 수 있는 거 같음. , 2, 3번째 가로 근육의 곡선에 주의할 것. 

뭐 다 비슷한 그림

가슴 근육 좋다 내일은 팔 근육 연습해야지

제스쳐에 집중해서 연습함

제스쳐에 집중해서.....하찮은 거 동생이 그려줌 방학이라 동생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은 거 같아요 귀여운 그림도 그려준 거 말야 너무 귀여워.......갤 가돗 배우님 화보 보고 그렸는데 동생이 그림 보고 알아보더라구요 내가 너무 덕질을 열심히 했나봐....

조금 큰 옷이라 제스쳐에 영향받아서 생기는 옷에 주름에 집중하면서 그림 몸 부분에 큰 곡선이 지고 겨드랑이 부분에도 크고 선명한 주름이 진다. 짧은 소매 부분은 이렇다 할 주름은 없음(걍 튀어나온 느낌) 원본 사진 느낌이 정말 좋았고 너무 아름다워서 크로키지만 얼굴 잘 그리고 싶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나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크리파로 마무리~~~수고했습니다 짝짝~~~동생이랑 좀비고 하러 가야겠어요 오전부터 학원갔다 와서 좀비고 하지 않겠냐구 했었는데 딴짓하느라 못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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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크로키

181228

윤냄새2018. 12. 28. 23:14


역삼각형 체형...좋아......


상체 숙일 때 기울어져서 골반-가슴으로 주름 지는거에 주의

옷주름


그림체가 일애만-미애만-실사체 그 어딘가라서 데포르메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데 특히 코 그릴 때 너무 고민이 됐었음....ㅣ로 표시했다가 걍 실사처럼 그려보기도 하고 여러 시도를 해봤는데 코구멍만 표시하는 쪽이 낫겠다 싶더라구  


근데 코끝 동글동글한거???는 살리고 싶은데 채색 안 하는 이상 답이 없고 내가 채색을 자주하는 편도 아니고.....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크로키 하면서 쫌 감 잠은 거 같다 걍 콧방울 부분  위쪽에 곡선으로 둥그란 윤곽 잡아주면 될듯....? 왜 디즈니 그림에서 코에 뭐 꺾어진 선같은거 표시하는지 알 거 같음 코 모양이 다르면 그렇게 되겠지.... 후 유익한 시간이었어 


동생 타블렛 뻇어쓰고 있었는데 동생도 그림 그려야 돼서 도로 가져갔다:>...귀여운 커크 남겨주고 가져갔다 후 동생님 진심 쥬땜므 알럽유......워아아니 아이시뗴루.....그래서 아래로 몇 장 그릴 동안 필압없음  

배우분들....아름다워요

배우님들 그릴때머다 사람마다 얼굴 형태가 다르다는 걸 느낀다 이거 적용ㅇ는 어떻게 합니까.....영원히 익숙해지지 않을 것만 같다....죽기전엔 되겠지...?



암튼 방학이니까 뭐든지 꾸준히 그려야 될 것 같은 느낌이라 오늘부터 올리기로 했다 용돈 받으면 컴퓨터 펜 사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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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보고왔습니다!(스포있는 소소한 후기)

윤냄새2018. 12. 28. 14:08


하단에 하찮은 그림 있습니다 아니 이게 뭐라고 미리보기 방지까지 넣는지......


스포방지스포방지스포방지스포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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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고 고전적인 영웅 서사(신화 같은 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정말 재미있게 보실 것 같아요. 코믹스를 잘 몰라서 이야기 하기 조심스럽지만 캐릭터에 애정을 가진 분들도 그러실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줄거리만 생각하면 흔하다 싶은데 캐릭터 설정이 좋았어요. 메라나 아틀라나 같은 여성 캐릭터가 큰 역할을 해서 우선 영화에 호감이 가고 몰입도 잘 되더라구요. 

 말이 많이 나오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서 캐릭터도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아쿠아맨은 저스티스리그로만 알아서 단순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영화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영화 도입부에 쥘베른의 말 인용하는 거라던가 역사나 신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거라던가 생각하면 좀 더 섬세한 캐릭터로 보였거든요. 자신의 뿌리인 두 세계에 대해서 고민했던 흔적이 보여서 극 중에 아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아 영화 너무 좋았다.......


앗 그리고 아서메라 생각보다 티격태격해서 귀여웠어요

 




영화 초반부에 이렇게......아웅다웅.......이러다가 나중에 그 코믹스 캡쳐짤처럼 댕댕이 같이 되는 건가요??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ㅠ 모두 아쿠아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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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냄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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