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

190103

윤냄새2019. 1. 3. 23:59

이게 뭐라고.....포스팅하는데만 한 시간이 걸리는지 모르겠네요 주접을 너무 많이 떨어서 그런가......자제하도록 해야겟서요 요즘 맨날 늦는 거 같은데 일찍하고 일찍 자는 게 좋을듯



시작은 크리파 

매우 잘생겨따

근데 저는 연필 오랜만에 쓰는 거라 좀 헤맸어요.....학원 선생님이 디지털 작업 너무 익숙해지면  나중에 힘들다고 하셨는데 저는 벌써부터 그짝인듯....Ctrl+Z없이 어떻게 살아요 시름시름....

그럭저럭 빨리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대충 그은 선들(선 사이 공백 심한 거)가 많아서 명암이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네요....특히 어깨부분이 그런듯

더 신경써서 톤 깔아야 할 거 같아요

하찮은 거 동생이 그려줌

명암이 우상향에서 들어옴

가슴아래부분부터 명암지는 거 주의

자료선정을 조금 잘못한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명암에 묻혀서 다리 한 쪽이 잘 안보였었음

한쪽무릎을꿇고 앉은 자세이기 때문에 인체 균형을 맞춰 그리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그렸습니다. 

여러 번 그리면서 어떤 상황이든 머리 기준으로 수직선 내린 발을 중심점으로 맞추면 될 거 같다는 교훈을 얻었는데

그래도 아직 긴가민가 하므로 다시 그려보기 

정말 빨리 그림~ 

자료에서 강한 명암대비랑 정장주름이 인상깊어서 크로키해봤는데 사실 왜 다리부분에 저렇게 강한 명암이 지는지는 모르겠음

정장 주름은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그....좀 이상한 화보

바지 주름 그리는데 다시 집중을 해봤어요

오늘 한 것중에 가장 마음에 들게 명암이 나온 작품! 

디지털 드로잉 책에서 명암을 묘사하는 여러 스킬들에 대해 적혀 있었던 걸 떠올리면서 해봤어요

특히 아랫팔에 명암 입힐때 상대적으로 납작한 손목 부분에서는 명암 경계가 뚜렷하다가 점점 단면이 둥글어지는 팔꿈치 쪽으로 올라오면서 경계가 흐릿해지는 데 주의했음 

입시할 때 배운 연필 스킬(?)도 사용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연필을 활용하는 다양한 기법에 대한 책이 있는 거 같은데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좋다.... 

역시 빨리빨리 그림!

제스쳐가 마음에 들었어요 살짝 몸을 굽힌 자세~~

커크....내일 생일이죠 커크야 조상님이???많이  사랑해.....

다크니스 캡쳐 화면 참고했어요 주광이랑 보조광 사용이 뚜렷해써 명암 공부하기 좋았던듯


제스쳐와 인체의 리듬감에 집중해서 그리려고 했음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그림

아무리 빨리 그리는 거라도 얼굴 각도랑 어깨는 신경 써서 시작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부분 그리는 게 좀 더 수월해짐 

위에는 이상한 그림....상체 기울어져있어서 제스쳐 연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바지가....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어서 대충 버무림..... 왼팔을 들어올리는 동작 떄문에 약간 주름이 졌습니다

그냥 손이 심심해서 하나 더 그림


인체 공부는 오늘  밖에 나와서 그리느라 참고할 자료가 없어서~ 어제 했던 거 복습 위주로 함

다리 근육이나 골격도 한 장 그림

내일은 다리 공부하면서 인체 균형잡는 법을 배워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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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크로키

190102

윤냄새2019. 1. 2. 23:59

야심차게 컬러로 시작했으나 좀....많이 헤맸던 그림

광원색깔이 특이하게도 푸른 계열이지만 빛을 직접 받는 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은 그냥 일상적인 조명 아래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빨리 생략해서 그리려다보니 어째야 할지 헷갈렸었다

그럭저럭 수습된 것 같은데 자료 선택할 때 어떻게 그릴지 좀 더 생각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일단 쿨하게 흑백으로 가기로 함...... 앗 너무 쿨하다!

크로키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면 지루하고 

애초에 빠른 시간안에 명암의 형태를 포착할 수 있는 것<이 당장 목표인만큼 후리하게 그리려고 했는데 역시 경험치가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대비가 뚜렷해서 빛의 방향은 파악이 쉬웠지만 퀼리티 올리려고 중간톤 만드는 게 어려웠다(채색 많이 안해본 사람)

저는 클립스튜디오로 작업하고 있는데 중간 톤 만들 때 '사이툴 수묵화 브러쉬'를 써서 헸었는데 

좋긴 한데 아직까지 자유자제로 쓰긴 좀 어려운 느낌

참고자료로 보는 책에 디지털 드로잉할때 중간톤 만드는 방법은 각자 다 다르다고 하셨는데 좀 더 연구를 해봐야 할 부분인듯

잘 섞는 방법을 발견하면 컬러로 채색하는 것도 좀 쉬워지겠죠 뭐 >< 


   

계획했던 대로 근육공부도 함

오늘 참고한 자료는 '최신 기법의 아나토미@조형,회화,애니메이션 창작을 위한 인체 해부도감'이랑 디지털 아티스트를 위한 드로잉 해부도감'입니다

어렴풋하게 인지하고 있던 팔근육의 흐름이나 비례를 다시 확실하게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삼각근 인앤아웃라인

손목 관절이 솟는 위치 

가 좀 헷갈렸었음

저번 크로키때 어색했던 부분이 뭐였는지 알아감

폄근의 최고점이 굽힘근의 최고점보다 더 위에 있다

 

완요골근의 위치도 다시 보기~완요골근은 윗팔에서 시작해서 아래팔에서 끝납니다 굽힘동작을 수행함

 근육을 움직이면 어떻게 되는지 다양한 예제가 있어서 좋았음



명암을 표현하는 만큼 면 위주로....들어가볼까 했는데 제가 원래 선 위주로 그리는 만큼 어려운 것 같음

위에 명암 여러단계올린 것도 스케치 먼저 다하고 올렸으니까....

좀 더 시간을 들여서 다시 그리는 걸로 합시다

나머지는 시간이 없어서 글 생략해야겠다.....옷 주름도 연습하고 시간제한 두고도 연습하고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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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크로키

190101

윤냄새2019. 1. 2. 00:00


걍 크로키

해돋이 보고오고나서 바로함

동생이 빨리 그리고 애니 보자고 해서 급하게 그렸었다

근데 라프텔 회원가입하는데 시간 걸려서 그 사이에  채색 연습 잠깐함ㅎ

자료 : 친절한 컬러링

좋은 책인 거 같아요

슬슬 컬러링 연습도 좀 하고 싶은데 그 전에.....명암부터 좀 적용해보고......크로키 시간 괜찮을 거 같으면 하든지....


밖에 나와서 다시 크로키

인터넷이 안 돼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그림 참고했습니다 노먼 록웰 그림이었던 듯

새삼 사진 참고하는 것보다 그림 참고하고 그리는 게 쉽다고 느낌......이미 한 번 작가의 해석이 들어간 이미지라서 그렇겠지

약간 모법답안 보는 기분이 들어요 흥미롭다 


이건 크리스마스 기념 그림이었던 듯



다시 사진

외장하드에 크리파 분의....사진이 있었던 것을 떠올렸으며......

아 너무 덕후같다

맞는듯

팔 라인 그냥 도형화 시켜서 대강 리듬만 느껴지게 그리면 괜찮아 보이는데 이렇게 그냥 편하게 풀린 자세에서 근육 표현하려니 음.....아직 스킬이 미숙해서 좀 어색해 보였음 집 가면 자료 보고 팔근육 연습하기로 함



이것도 하드에 있던 거

옷주름이 제일 눈에 띄길래 작법서에서 봤던대로 '같은 방향성을 띄고 있는 선이 아니라 서로다른 면들로 표현해야하는 것'이라는 거에 집중해서 바로 그려봄

러프 먼저 잡는 게 나았을 듯 

근데 맘에 안들어서 다시 그림


ㅎ,,,,,,그래요 맘에 안 들어서 여러 번 그림........이건 좀 맘에 들었다..... 실수를 만회하고자 제스쳐도 신경쓰면서 그림

옆에...음 이상한 그림들은 무시해주세요..... 친구랑 놀면서 그린거라서....정장 입고 상체를 숙일때

가슴 부분이랑 골반 부분에 주름이 생기는 걸 볼 수 있다(가슴-골반 부분의 기울기가 다르므로 다른 형태의 주름이 짐)

역시 얼굴을 지우지 않고 한 번에 그린다는 건 욕심이었다

덧그리면서 제법 속상했고....하마터면 눈물날뻔했음 이쁜 얼굴을....이쁜 얼굴인데......사진은 짱짱이쁜데.....하.........

과욕은 몸과 마음에 해롭다



이거 좀 맘에 든다

선 위주로 표현하는 거 괜찮은데 그래도 단순하게라도 명암을 넣는 게 더 공부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여러가지 표현하기도 좋은 거 같다 

 


아 이거....마지막으로 그린 건데 하마터면 누락할뻔

정장 입고 명랑한 포즈한 게 좀 재밌고 크로키 자료로써도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정장 단추 푸르고 있어서 상체 숙일 때 자연스럽게 옷도 앞으로 기울어지는 거

그리고 가장 뒤에 있는 골반쪽으로 주름이 잡히는 거가 눈에 띄였음 

5번 크로키할때 생각했던대로 집에 와서는 팔근육 연습했음 

참고자료는 디지털 일러스트를 위한 드로잉 해부학



윗팔 근육도 복습할 겸 작게 들어가있는 삽화 따라그림

광배근도 잘 보이고 좋았다

보이는대로 팔 들어올릴때 삼각근이나 이두근 형태가 팔을 완만하게 늘어트린 일상적인 자세를 취할 때랑은 많이 달라져서 어떻게 그려야 할지 너무 헷갈리는데 

이걸 좋은 예로 기억해두면 좋을 거 같음


비슷비슷한 내용인듯

타블렛 필압 없어져서..... 좀 선은 드럽지만 많이 그리려고 했음 형태 기억하려고 할 땐 걍 그리는 게 최고라매요...? 그럭저럭 괜찮은 방법인 거 같긴 하다

그런데 몸통 근육이나 위팔 근육은 좀 이해가 되는데 아래팔 너무 어렵다

내일 다른 책 보면서 팔 근육이 시작하는 위치를 다시 확인해 봐야겠음 



 -------------------------------------

시간 안에 등록한다고 엄청 간략하게 썼는데 역시나 늦었구만....사실 포스팅 하려고 준비한 시간은 넉넉했는데 인터넷이 갑자기 안 돼서 좀 애로사항이 있었다..... 한 장 누락됨....추가하고 수정하는 김에 글도 추가함 역시 그림 그렸을 떄 생각한 거 간단하게라도 적어놓는 게 마음이 편하다


예쓰예쓰 1월 2일 인체 공부는 아래팔 위주로

크로키는  명암까지 표현하는 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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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냄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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