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 WOMAN

[원더트레버]뻘한 캐해석

윤냄새2018. 8. 4. 02:32

다이애나가 트레버가 죽고 나서 스티브 트레버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을 것 같은 거 찌통 아slsrk...

 가장 치열하고 절박한 전투를 치르면서 다이애나가 트레버의 가장 인간적이고 솔직한 면을 본 셈이지만 사람이 그냥 어떻게 생활하는지/어떻게 살아왔는지도 그 사람의 본질만큼은 아니더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오랜 시간이 쌓여야 눈에 알아채게 되는 습관 같은 거 다이애나는 트레버 생활습관 하나두 모르겠지.....하지만 같이 런던으로 돌아왔을 에타나 새미나 찰리는 아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셋은 드문드문 트레버가 생각나는 순간이 있을것이다 스티비/스티브가 있었으면 조아했겠네 이런거..... 많은 경우 입밖으로 나가진 않지만 다이애나는 정말정말 지혜롭고.....친구들을 사랑하니까 가끔  친구들이 말없이 슬퍼하는 걸 알게 되겠지 그게 누구 때문인지도....그래서 다이애나의 그리운 순간이 될꺼임

 또 트레버ㅠㅠㅠㅠㅠㅠㅠ따지면 종전일 쯤해서 죽은 거 아니냐 따로 알던 사람들이면 이제 다들 돌아오는지 알았을 각 아니냐ㅠㅠㅠㅠㅠㅠㅠ아시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그랬어요 왜왜왜 그니까 고향 사람들이 연락하는 것두 보고싶다 팡트레버 왠지 목tk아들내미같지 않냐......아부지는 착한 목사님이었을듯.....그러면 아부지 돌아가시고 다 접고 장교로 입대하구 나서 트레버는 자금사정이야 들쭉날쭉해도 고향 교회으로 돈은 꼬박꼬박 보냈을 거 같음......동네 사람들도 다 착해서 그 돈 GYO회에서 슨생님 모셔두고 애들 가르치는데 씀 잠깐 입대 전에 왠지 트레버가 센세했을 각인디....꼬맹이들 앉혀두고 알파벳 가르치고 큰 애들데리고 독1어 좀 가르쳤을 거 같지 않냐 쉬벌 보고 싶네ㅠ아 왤케 말이 새지
 
 그래서 전쟁 끝나고 바로 고향에서 동네사람들이 중구난방 편지써서 용케 트레버 최근 주소지까지 보냈던 거......좀 지나서 다이애나가 받겠지 다이애나가 몇번이나 편지 읽었으면 좋겠다. 가기 전에 우리 그네 보수하고 간 게 당신이래매요 군대얘기 듣고싶음ㅇㅇ이렇게 쌩꼬맹이가 쓴 거나 알고 지냈던 애가 돌아오실 날 기다릴게요! 칠면조랑 푸딩을 준비할 거에요 이런 거 적기두 했고 동네 할배할매가 이제 돌아오겄네~~~수고혔다 일케 덕담한 것두 있음.....너무 두서없는 내용이어서 다이애나는 심란한 마음으로 뜯었다가 조금 웃게될거임 하지만 울고싶어지기도 하겠지.....트레버에게 온 편지를 받았단 거 듣고 친구들도 역시 비슷한 기분일 거고.....

 결국 친구들이랑 같이 트레버 고향도 가게 됐으면 좋겠다.... 그리구 그렇게 과거까지 완전히 알게 된 트레버가 다이애나의 죄책감이 됐을 거 같다ㅠㅠㅠㅠㅠㅠㅠ 아 원더 1편 이후 넘 찌통일 것 같은데 그래두 공식으로 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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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냄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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